◇ 작년 한 해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 40% 성장...
클라우드 시장의 높은 성장세가 주목받고 있다. 올 6월 시장조사업체 가트너가 발표한 '2020년 글로벌 서비스형인프라(IaaS)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 점유율'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한 해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이 평균 40% 이상 성장했다고 밝혔다.
◇ WHY...?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고속 성장 이어가는 클라우드 시장📈
클라우드 시장은 꾸준히 성장 곡선을 그리던 중 코로나로 인해 성장 속도가 급격히 빨라졌다. 재택근무 등 언택트 근무환경, 온라인교육, 온라인쇼핑,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등 비대면으로 일상을 소화하기 위해 온라인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많은 트래픽과 데이터를 처리하려면 IT 인프라 자원을 탄력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가 필요하다.
폭주하는 트래픽을 제때 유연하게 대응하지 못하면 접속지연, 에러 등 각종 서비스 장애가 발생해 이용자에게 큰 불편을 초래하고 궁극적으로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를 크게 떨어뜨릴 수 있다.
기업이 관리해야 할 데이터양 자체도 방대해지고 있다. 여기에 막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은 그렇지 않아도 빠르게 성장하는 클라우드 시장에 부채질을 하고 있다.
◇ 민간기업 뿐만 아니라 공공부문에서도 클라우드 전환 활발, 클라우드 성장 촉매제 예상🔥
민간기업 뿐만 아니라 공공부문에서도 클라우드 전환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전망이다. 정부는 국민들에게 안정적인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 뉴딜' 정책을 발표하며 공공기관의 IT시스템을 전면 클라우드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은 상태이다. 지난 26일 행정안전부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8,600억 규모 예산을 투입해 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의 모든 IT시스템(1만 9개)을 클라우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 국내 3대 클라우드 기업
공공클라우드 시장이 커지면서 네이버와 NHN 등 국내 클라우드 업체의 클라우드 공급률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 NHN, KT의 <2021년 1분기 사업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세 기업의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은 평균 41.6%로 글로벌 평균 성장률에 근접했다.
◇ 광주 AI센터 가진 NHN '함박웃음'😀
특히, NHN는 공공분야 클라우드 사업이 순항 중이다. 지난달에는 국내 최초로 PaaS(서비스형플랫폼)에 대한 정부의 CSAP (클라우드서비스보안인증) 심사를 통과했다. 또한 현재 순천시에 공공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광주에는 인공지능(AI) 특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구축 중이다. 이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추후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 부문과 더불어 민간으로의 클라우드 공급도 이어지고 있다. 4월 국내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숭실대학교의 전체 학사 및 행정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이관하는 작업을 맡았다.
업계에 따르면 NHN은 올해 국내외 클라우드 사업 매출만으로 2,000억원에서 2,300억원 사이로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주로 국내에서는 공공·금융 중심으로, 해외는 일본과 미국에서 자회사 NHN테코러스를 통해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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